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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 lasting memories in Tbilisi 본문

Travel/Tbilisi

Some lasting memories in Tbilisi

벨라줌마 2018. 12. 18. 03:34

2012/01/19 15:47

 

짧았던 그러나 잊을 수 없는 많은 기억들을 남겨준 여행지,
유독 내 고국의 그리움이 더 진하게 느껴졌던 여행지,
내 인생에 소중한 마음 한자락 남겨두고 온 여행지,
고마운 그대와 2012년 새날의 아침을 맞이한 여행지,

너무 멋진 널 다시볼 그날을 기약하며...
Good bye Tbilisi....

 

신을 향한 내 마음을 부끄러움 없이 내보일 수 있던 장소.
트빌리시의 십자가는 당신을 향한 내 마음에 부끄러움을 거두라는 말을 하고 있는 듯 했다.

 

조지아의 음식
특히 '하차푸리' 라는 화덕에 구워낸 빵 안에 반숙의 계란을 넣어주거나, 고기 야채를 넣어주는 등
다양한 종류의 카차푸리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마력의 음식이었다.
조지아에서 다이어트는 매우 힘들것 같다는 의견 한표 낸다.

 

조지아의 유황온천
유명한 여럿의 것 중 하나로 손꼽힌다.
불행하게 베비라쿠아씨 부부, 체험의 기회는 놓쳤지만 다음 기회를 기다려 본다.

 

조지아산 와인.
최고라고 극찬해주고 싶다.
와인에 까탈을 부리는 이태리 출신 베비라쿠아씨, 이태리산 프랑스산 와인 외에는 후한 점수를
주지 않는 그도 반한 듯 하다.
우리는 잘 하지 않는 구매 발동이 와인에서 걸렸다.
와인 네병과 조지아산 카펫 그리고 푸근하게 생긴, 양손에 와인병과 와인잔을 들고 조지아 국기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있는 조지아 아저씨 조각 기념품.


모두 오랫동안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의 퍼즐 한조각 들이다.
Thank you, Tbilisi.

 

 

조상연 2012/01/19 19:50 R X
빵도 희한하게, 먹음직하게 생겼지만 제가 와인을 참 좋아라 합니다. ^^
벨라줌마 2012/01/20 03:06 X
저와 같으시군요 저도 와인 참 좋아라~합니다.
혹 기회가 되시면 조지아산 와인 드셔보세요. 참 맛나더라구요~
kohui 2012/01/19 22:52 R X
사진 맛있겠네요, 계란이 든 빵 맛있어 보여요.
벨라줌마 2012/01/20 03:07 X
네 참 맛났더랬어요. 살찌기 딱좋은 나라더군요 ㅎㅎ
<img src='http://blogimg.ohmynews.com/image/ico_privateOff.gif' align=absmiddle border=0> 분수령 2012/01/19 23:13 R X
'구어낸 빵'이 아니고 '구워낸 빵'이 맞습니다.
'조지아'는 '그루지야'로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주제 넘게 참견하여 죄송합니다.
저는 중앙아시아, 동유럽 여행을 매우 갈망하고 있습니다.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벨라줌마 2018/12/18 03:29 X
안녕하세요 분수령님
죄송하실 이유까지는 없으십니다. 포스팅을 하는 중 철자가 틀리거나 띠어쓰기가 엉망인, 한글 사용 실수가 참 많습니다. 반성합니다........ 오타를 찾아 고쳐야 한다면 제 블로그의 모든 포스팅을 다시 검토하고 또 검토해야 할 것입니다. 한가지 더 참고로 저는 한글 자판이 없는 영어/러시아어, 영어/이태리어 자판이 깔려져 있는 두대의 컴퓨터를 사용 중입니다.
거의 독수리 타법이구요. 자랑할 일은 아니지만 제 처지를 참고로 알려드립니다.
'구워낸 빵'으로 고치겠습니다.
그루지야를 조지아로 쓴 이유는 제 여행포스팅 트빌리시 첫장 Intro Georgia 를 읽어 보시면 이유를 아실 것입니다. 참고는 위키피아를 통했구요.
좋은 글 잘 보고 계시다니 감사합니다.
<img src='http://blogimg.ohmynews.com/image/ico_privateOff.gif' align=absmiddle border=0> 분수령 2012/01/20 19:39 X
블로그 첫 글부터 읽다가 일이 있어 잠시 중단했네요. 조지아라고 하신 이유는 한참 뒤에 나오겠군요. 잘 읽겠습니다.
텍스트와 그림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고, 의도하지 않은 오자, 탈자가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니지요. 다만, 제가 결벽증이 있어 맞춤법에 충실하고자 하니 다른 분들의 글에도 부지불식간에 간섭을 하였네요.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좋은 글에 감사드리고요, 잘 읽겠습니다.
오늘 블로그 대문에 보니까 조지아, 트빌리시가 인기 태그로 올라왔군요. 바쿠도 조만간....
프라우고 2012/01/19 23:18 R X
온천, 와인, 음식,,, 다 있네요.
부럽네요. ㅎㅎ
벨라줌마 2012/01/20 03:19 X
그러게나요~ 천국이 따로 있을까요....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이 함께라면 그곳이 천국이겠지요? ㅎㅎ
youngchippy 2012/01/20 06:06 R X
여러 나라의 와인이 수입되는 데, 다음엔 함 찾아봐야 겠네요. 캐네디언들은 전통적으로 맥주를 즐기거든요. 근데 최근 몇 년 사이 와인에 역전을 당했다나 뭐라나...ㅎㅎㅎ 전 가끔 마셔요. 그것도 딱 한 잔.
벨라줌마 2012/01/23 13:48 X
캐나다서도 맥주에게 역전을 당했다니 인기는 인기 인가보네요. 요새는 한국 전통식단에도 와인 한잔씩 곁들여 드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딱 한잔 훌륭하십니다! 전 그게 잘 안되요 ㅎㅎ
美의 女神 2012/01/21 11:26 R X
조지아...
오늘 아침 광고에 조지아 커피도 있던데.
멋진 조지아, 덕분에 호사했어요. ^^
벨라줌마 2012/01/23 13:11 X
조자아 커피..그 맛 궁금합니다 ㅎㅎ
호사하셨다니 감사할 뿐입니다~^^
우리함께 2012/01/21 22:00 R X
'카차푸리’ 언젠가 저도 맛볼 날이 있겠지요.
벨라줌마 2012/01/23 13:12 X
네!~~~~~~~~~~~
적극 추천입니다. 우리함께님은 코카서스의 나라들 방문하시면 무척 좋아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듭니다.
<img src='http://blogimg.ohmynews.com/image/ico_privateOff.gif' align=absmiddle border=0> WallytheCat 2012/01/23 01:27 R X
스리랑카에 잘 와서 잘 지내고 있답니다. 특별히 하는 일도 없어서 주로 잠 자고, 어슬렁 거리다 끼니 찾아 먹고, 라이언 맥주 한 잔 하는 것 정도가 일상이 되었어요. 내일이 한국서는 설이라 하네요. 좋은 날 되시길 바래요.
벨라줌마 2012/01/23 13:15 X
음...상상만으로 저도 행복해집니다. 휴가다운 휴가를 보내시는 거지요. 부러워용~~~~have a good time!
저는 오늘 한국에 안부 전화 다 돌리려면 죽음입니다. ㅎㅎㅎ
catalunya 2012/01/24 15:38 R X
샤또 무쿠자니 저도 샀어요 ^^
술 잘 못하는 부부라 달콤한 차반츠카라로요.
달걀 들어간 하차뿌리는 맛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
벨라줌마 2012/01/25 13:29 X
ㅎㅎ 쇠키는 잘 다녀오셨나요. 오모 발음 나오는데로 쓰니까 완젼 웃기다 ㅋㅋㅋ
샤또 무쿠자니 좋더라구요. 저희는 4병 사온것 중 벌써 3병 다 비웠어요. 한달도 안됬는데 이거이거 곤란해지고 있습니다ㅋㅋ
조상연 2012/01/25 19:53 R X
고백하건데 동네빵집에서 빵사다가 사진의 빵처럼 만들었다가 욕만 바가지로 먹고 그거 먹어치우느라고 쌩고생했습니다. 에효~~~
벨라줌마 2012/01/25 22:33 X
저 상연님의 고백에 완젼 뒤로 넘어갔어요 하하하하
아내분 가족분들은 정말 하루하루가 심심치 않을 듯 합니다. 그거 드시느라 생고생 하셨을꺼 생각하면 죄송한 마음 가득이지만 웃긴건 참지 못하겠네요 하하하 참 재미있으신 분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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