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Tags
- Non graffiare!
- Volga river
- 즈베니고라드
- 재외선거
- 빌니우스 국립미술관
- 1월 7일 크리스마스날
- The Brest lamplighter
- 우크라이나 항공
- Moscow's beautiful parks
- 다차(Дача)
- С Днем матери в Беларуси
- 벨라루스 나스비주
- 빌니우스
- Солигорск/솔리고르스크 벨라루스
- 키예브 공항
- дед-мороз & Снегурочка
- Soligorsk/Солигорск
- Tula Arms Museum
- 5월의 시소타기
- Tula
- 조국 수호
- I am an alien
- 알타이 공화국
- Goodbye Russia
- 벨라루스우체국
- 펠메니&그례치카
- 마슬레니차
- Thanks Moscow
- 수즈달 in 러시아
- С Новым Годом!
Archives
목록Thanks Moscow (1)
La vita è bella
The story of Russian Art
내가 러시아에서 미술사를 공부한다고 하니 사람들은 대략 두 가지 반응을 보였다. 우선 러시아에 발레와 음악은 있지만 미술이 있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 본다고 했다. 러시아를 방문해서 미술관을 한 곳이라도 구경 한 사람들이라면 우리가 모르고 있었을 뿐 위대한 세계가 그곳에 있다는 것을 쉽게 수긍할 수 있으리라. 한편 칸딘스키와 샤갈, 말레비치는 잘 알면서 정작 그들이 러시아인들이며 러시아와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없는 작가라는 사실에 대해선 대부분 모른다. 현대 미술의 발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가들을 배출해 낸 나라인데도 러시아 미술이 널리 소개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사실 지금까지도 서양 미술사는 대부분 러시아 및 동유럽의 미술을 제대로 다루고 있지 않다. 레핀, 세로프, 브루벨 같은 세계적 ..
Life/Russia
2019. 9. 24.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