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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Tula Arms Museum (3)
La vita è bella
2017/06/13 01:26 호랑이가 죽은 다음에 귀한 가죽을 남기듯이 사람은 죽은 다음에 생전에 쌓은 공적으로 명예를 남기게 된다는 뜻으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전에 보람 있는 일을 해놓아 후세에 명예를 떨치는 것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의 속담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범은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 이 속담을 언뜻 보고 이해한다면 스탈린 만큼 온 세상에 크게 이름을 남긴 사람도 없다. 아... 그가 존경하여 마다하지 않았던 친구 아돌프 히틀러 또 히틀러 하면 연관 검색이 되는 베니토 무솔리니도 있다. 스탈린은 강철이라는 필명을 얻었고 남부럽지 않은 최고 권력을 누렸다...... 그리고 분명 그의 업적을 평가하는 것에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옳지 못했던 그의 업적, 좋지 못한 평가로 역사의 ..
2017/06/05 06:49 박물관은 구석 구석 매우 잘 구성되어 꾸며져 있다. 나에게는 관심 밖, 즉 문외한을 넘어선 무지한인 무기류 관련 박물관이었기에 지루할 법도 하련만 세레나와 거의 같은 수준, 그 눈높이인 나의 발길을 오랫동안 잡아 둔 공간이 있었다. 바로........ 어. 린. 이. 체 .험. 관. 전쟁 박물관이 아닌...... 무기 박물관에.... 어린이 체험관이라........딱히 권장하여 꼭 들러보시라 권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세레나는 그녀의 관심사 뽀로로, 페파 피그, 겨울 왕국 등의 친근하고 익숙한 만화 속 등장 인물 혹은 강아지 고양이 코끼리 사자 등등 실제로 보고 싶은, 함께 놀고 싶은, 궁금증을 자아내는 동물이 아닌 탱. 크. 를 색칠하는 체험을 했다. 탱크가 무엇인가 묻는..
2017/06/03 16:40 무기와 전쟁. 승전국과 패전국. 이런 종류의 단어와 연상되는 여럿의 것들에 잔잔한 미소를 보내며 흐믓해 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존재 할까.... 물론 존재할 것이다. 존재하기에 인류가 멸망하지 않는 한 전쟁은 계속 될 것이다 라는 참으로 씁쓸한 결론을 서두로 꺼내본다. 툴라는 무기 생산공장(Arms Plant)으로 유명한 도시이다. 표트르 1세의 계획으로 러시아 자국내 최고 무기 생산 공장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했고 대단한 발전을 거듭하며 그의 계획의 성공의 단계에 이른다. 19세기에 들어서는 유럽에서 가장 중요하고 강한 무기를 생산하는 공장이라는 타이틀을 2차 세계대전 후에는 전쟁시 매우 필요한, 가장 유용한 무기를 생산해 낸 대단한(?) 무기공장 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