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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vita è bella
The view of Tbilisi city 본문
2012/01/17 15:43
조지아에는 잘먹고 잘산다는 선진국의 단정함이나 정갈함은 없다.
정상에서 바라본 트빌리시 시가지는 그저 가난하지만 오래된 그들의 역사를 잘 보존하고 있는
서정적인 낭만의 시 한편을 읽는 듯한 느낌이 있을뿐이다.
지난 10월 오슬로 노벨평화센타에서 조지아는 피난민 신청이 많은 나라중 한 나라인 데이타를
본 기억이 난다. 난민촌 지원을 받지 못해 바람막이 하나 없는 창을 통해 들어오는 칼바람을 맞으며
겨울을 나는 사람들을 사진을 통해 보았다.
이오시프 스탈린이 태어난 땅,
지하자원인 망간과 석탄, 수력자원이 풍부하다는 땅,
아시아와 유럽의 중간에 위치, 이에 오랜시간 각 방향에서 온 강대국들의 침략을 받아
세계에서 가장 혼란스러운 인종분포를 보이는 땅,
그 땅에 세워진 도시와 그 곳에 뿌리를 두고 사는 이들의 삶의 터전인 트빌리시,
내 인생에 작은 점 하나를 그렇게 또 찍게 해준.....
나에게는 그저 고마운 도시의 아름다운 풍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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