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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vita è bella
Azerbaijan, oil field. 본문
2012/01/28 15:20
사실 나에게는 태어나서 처음본 광경이었다.
유전지대국이 아닌 나라에서 태어났기에 자신들의 집 마당에 석유를 뽑아내는 기계를
설치해 놓고 산다는 것이 어떤것인지 상상조차 해본적이 없다.
바쿠에서 본 이 광경은 신비로웠고 부러웠다.
하지만 그것이 꼭 부러워 할 만한 일은 아니라는 현실을 보게 된건
그리 오랜시간이 지나지 않아서 였다. 자신의 집 마당에서 솟아나는 석유가 자신의 것이라면,
아니 솟아나는 천연자원이 모든이에게 공평하게 돌아가는 공동자원이 되는 것이라면
그 어느 누구를 원망할 일 있을까.
권력을 가진자의 부른배의 부만 늘려주는 수단으로 사용되는 현실앞에
소시민에게는 그저 그림의 떡이 된다.
문제는 그림의 떡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유전지대는 동식물이 살아가기에도 힘든 환경조건이다.
그곳에 인간이 정착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되는 것일까
아제르바이잔 오일앤가스 소카(SOCAR) 소유주는 높으신 양반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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