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Tags
- I am an alien
- Non graffiare!
- 조국 수호
- С Новым Годом!
- 키예브 공항
- The Brest lamplighter
- 빌니우스 국립미술관
- 펠메니&그례치카
- 벨라루스 나스비주
- 재외선거
- 1월 7일 크리스마스날
- Goodbye Russia
- Moscow's beautiful parks
- 빌니우스
- Солигорск/솔리고르스크 벨라루스
- Volga river
- С Днем матери в Беларуси
- Soligorsk/Солигорск
- 벨라루스우체국
- 우크라이나 항공
- дед-мороз & Снегурочка
- 알타이 공화국
- 다차(Дача)
- 마슬레니차
- Thanks Moscow
- 5월의 시소타기
- Tula Arms Museum
- Tula
- 수즈달 in 러시아
- 즈베니고라드
Archives
La vita è bella
Life doesn’t frighten me 본문
![](https://blog.kakaocdn.net/dn/n9mPh/btrvJ89zr1w/73anwuclQlbcGEgoc1Fbv0/img.jpg)
Just buy two, no one will know. We promise!
몇일 전 우연히 들른 집근처 책방, 한 벽면에 붙어 있는 이 문구에 혼자 한참을 웃었다. 내 맘에 쏙 들은 이 마케팅 문구가 제발 책방에서만 통하는 시절을 살아가길 희망해 본다…… 사실 내 마음을 훅 낚아 챈 것은 ‘Life doesn’t frighten me’ 라는 제목의 책 이었지만..
![](https://blog.kakaocdn.net/dn/cA80RL/btrvOhcIZeK/TS1feUEasVA9DHIXX7HYI0/img.jpg)
좋아하는 것과 편한 것의 차이를 알아가는 것. 혹 시간의 흐름이 인간에게 맥락없이 전하는 가르침이 있다면 그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불현듯하니 든다. 큰 그릇으로 사는 사람들은 단순히 좋은 것과 싫은 것만이 아닌 편안한 것과 불편한 것 조차도 담아 내는 태도를 취한다.
그릇이 작디 작은 나는…… 싫은 것은 싫고…. 불편한 것은 더 싫으니…. 국으로 닥치고 살아가는 현재의 내가 맞는 것이다.
![](https://blog.kakaocdn.net/dn/bSkVG2/btrvPgdyNua/39hPjy1gnYXSfJ0NVjOEqK/img.jpg)
'Introduc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4) | 2022.10.31 |
---|---|
Ticket to paradise (8) | 2022.10.13 |
서른 일곱 번째 장 (8) | 2022.03.05 |
서른 여섯 번째 장 (2) | 2022.02.24 |
여름을 기다리는 4월 in Minsk (2) | 2021.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