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10 16:41

뒤죽박죽 내 상식의 날짜와 상관없는 날에 메리크리스마스와 해피뉴이어를 카렐리야에서 외쳤다. 이게 뭔가 싶은 마음도 들었지만 그저 모두들 신나한다. 특별한 날이란...... 모두가 함께 신나 할 수 있는 날이면 된다는 그리고 그 날에 메리크리스마스를 외치는 건 전혀 이상한 인사말이 아.니.다!라는 해괴한 결론을 낸다.

신나하는 시간........ 그 중 단연 최고는 아이들이 좋아하면 우리도 좋다는 마인드의 부모들과 함께 한 시간이다.......

정말 아이들만 좋아한다면 우리는 상관이 없는 것일까? 현실적으로 사실 그건 말이 되지 않는다.........

억지일수도 있다. 어폐가 있는 말일 수도 물론 매우 있다.............

하지만........ 웃는 아이들을 보고 있는 시간속엔...... 희망이 있다..... 그것이 설령 뜬구름 잡는 기분일지라도........

Снегурочка

매일 밤, 매일 아침이 이벤트다. 12월 30일에 산타와 스니고로츠카(Снегурочка : 러시아를 비롯한 슬라브 족 지역 크리스마스 날에 산타와 늘 함께 등장하는 눈의 여인이 스니고로츠카다.) 아이들 특히 여자 아이들에게는 아이돌급 인기 공주님이다. 세레나가 겨울왕국 엘사 다음으로 흠모(?)하는 캐릭터다. 원조는 러시아 동화 'The snow maiden(Снегурочка)' 의 주인공.

30날 밤 선물 전달식을 마친 산타와 스니고로츠카가 진짜 눈썰매를 타고 꽁꽁언 바다로 달리는 모습을 본 세레나는 진짜 산타의 존재를 믿는다.....역시 백문이 불여일견..... 내년에도 꼭 착한 아이가 되겠노라...... 맹세를.... 굳세게.... 한다. 나와 베비라쿠아씨는 믿는다........아니 믿어 본다..........

12월 31일 아침.......... 개썰매 타기로 모두 흥분 일발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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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용자 벨라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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