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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Tbilisi

A lovely cafeteria

벨라줌마 2018. 12. 18. 01:02

2012/01/05 19:52

호텔에 짐을 풀고 꼬르륵대는 배꼽시계에게 기분좋은 답을 주기위해 호텔주변을 어슬렁 거리기 시작했다.
얼마지나지 않아 요상하게 생긴,  매력을 마구 발산하는 시계탑 발견.
너무 예뻐 정신없이 사진기를 들이대고 있자니 그 옆 작은 식당이 눈에 들어왔고
큰 기대없이 식당문을 여는 순간......
심장이 두근두근....
식당주인의 센스있는, 매우 세심한 부분의 인테리어까지 신경쓴, 애정 듬뿍 쏟아 부은 느낌 많이 드는
사랑스러운 까페테리아였다. 거기에 음식까지 최고. 친절하고 상냥한 직원들.
베비라쿠아씨 부부 행복지수 급상승.

 

우리함께 2012/01/05 22:07 R X
다른 나라를 여행할 때 느끼는 행복지수......
조금 이해할 것 같습니다.
에니지 많이 충전하고 오셨군요.
제게도 전달되는 느낌입니다.
벨라줌마 2012/01/06 13:40 X
넵. 에너지 충전 잘시키고 왔으니 우리함께님께도
많이 나누어 드리고 싶어요~!
WallytheCat 2012/01/06 01:13 R X
낯선 곳에서 근사한 데다 맛까지 좋은 식당을 만나는 건 행운이지요. 행복하셨군요.

요상하게 생긴 시계탑을 한참 들여다 보게 되네요. 동화에 나올 법한 3D 콜라쥬네요. 충분히 포스트 모던하기도 하고요. (이렇게 쓰다 보니 앙드레 킴 샘이 생각나 혼자 웃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그림자를 보아서는 시계도 잘 가는 것 같은데요… (아님 할 수 없고요.) ㅎㅎ
벨라줌마 2012/01/06 13:43 X
ㅋㅋ 시계는 매우 잘 가고 있었어요.
저도 갑자기 앙드레 선생님 생각하니 웃음이 나네요 ㅎㅎㅎㅎ 비전문가인 제눈에도 공 많이 들였겠다 느껴졌으니.....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어지지를 않더라구요. 까페에 머물렀던 1시간 내내 창밖으로 시계탑구경하는 사람구경하느라 신났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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