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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ovely cafeteria 2 본문

Travel/Tbilisi

A lovely cafeteria 2

벨라줌마 2018. 12. 18. 01:07

2012/01/05 20:01

 

 

 

프라우고 2012/01/05 21:37 R X
가정 주부라면 분위기 좋은 카페를 늘 꿈꾸죠.
늘 꿈꾸던 러브리한 카페네요.
벨라줌마 2012/01/06 13:21 X
ㅎㅎㅎ 러블리 러블리 하지요?
여자친구들이랑 몰려가서 수다로 몇시간을 버티는 그 재미난거 너무 하고 싶은 장소였답니다.
우리함께 2012/01/05 22:04 R X
화분이 대개 길쭉하군요.
glass에는 탄산음료인가요?
벨라줌마 2012/01/06 13:25 X
그러게요 화분분인지 주전자인지는 조금 헷갈리는데 여튼 오래되어 보이더라구요. 센스만점 주인장덕에 저도 질문은 참 많았었는데 너무 많아 물어보기가 민망하더라구요 ㅎㅎㅎ

탄산수 맞습니다. 저는 레몬에이드를 마시고 남편이 탄산수를 좋아해 시켰는데.... 맛보니...조금 맛이 이상했어요. 조지아산 탄산수라고 몸에는 좋은것인지 어쩐것인지....제 느낌으로는 찌린맛이 나더라구요 ㅎㅎ
우리함께 2012/01/07 11:30 X
찌린 맛? ㅋㅋㅋ
youngchippy 2012/01/05 23:57 R X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테이블이 눈에 들어오네요. 다리도 살짝 멋을 부린 게 맘에 들어요. 오타와 국립 갤러리에 가서 본 십 몇세기 이태리 가정집에서 쓰던 테이블이 생각나요. 나이프 자국이 원형 테이블을 죽 둘러가며 선명하게 나있는 데, 부분에 따라 어떤 곳은 잘 안보이고 한 곳만 유독 깊고 많은 자국이 남아있었죠. 바로 집안의 가장, 아버지가 앉던 자리.
벨라줌마 2012/01/06 13:29 X
음....이태리도 가부장제도의 증거를 테이블에서도 남기는군요.

저희도 테이[블에 마음 홀딱 뺏겼었어요.
원목, 오래된 테이블 정 중앙에 모자이크로 장식한,
저도 하나 갖고 싶어, 남편한테 만들어 내라고 칭얼댔어요 ㅎㅎㅎ
WallytheCat 2012/01/06 01:15 R X
유리들의 투명함이 잘 조화된 카페 사진들이 근사합니다. 음식도 맛있어 보입니다.
벨라줌마 2012/01/06 13:33 X
사실은 바쿠에서는 보기 많이 힘든 스타일의 카페들이 트빌리시에는 많더라구요.
바쿠는 완젼한 모던함 아니면 그들 전통의 찻집 딱 두곳만이 존재 하거든요.
저에게는 이런까페분위기가 그리워진 시기였어요.
거기에 음식까지 훌륭하니 뭐 '기쁨일세' 였답니다.
美의 女神 2012/01/06 08:03 R X
벽에 붙은 주물 라지에터... 우리 가게에도 있걸랑요.
남편이 고물상 돌아 댕기면서 구해 온...
저게 한 쪽에 얼마... 요런 계산식이래요.
분위좋은 카페... 여자들은 무지 사랑합니다. ^^
벨라줌마 2012/01/06 13:38 X
와...그런 이면이 있었군요. 저 라지에터 값어치 높은 아이들이군요. 남편분 고생하신덕에 여신님 가게도 따뜻함 물씬풍기는 사랑스러운 분위기 일거라 상상됩니다.
남편과 함께보다는 맘 통하는 여자친구들과 수다떨기로 시간보내기가 많이 그리워지는 분위기의 까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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