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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vita è bella
Intro, Georgia 본문
2012/01/04 13:33
Georgia
러시아명 그루지야, 영어명 조지아
위키피아 정보에 의하면 2010년에 조지아 정부는 주변국가를 상대로 자국국명을 러시아어 이름인
그루지야 대신 영어 이름인 조지아로 표기해 줄것을 공식 요청했다고 한다.
이에 눈치챌 수 있듯 조지아는 러시아와 등을 진 관계이다.
1970년대부터 조지아는 이미 소련에 반발하는 움직임을 이어왔고 동시에 조지아 공화국내의 소수민족인
압하스와 남오세티야의 (현 친러시아 세력) 갈등이 시작되었다.
소련 해체에 조금 앞선 1991년 4월 독립을 선언했고 소련이 해체한 12월, 완젼한 독립국인
조지아 공화국이 되었다.
2008년 8월 조지아와 러시아는 짧지만 피해가 큰 전쟁을 벌였으며 그 결과 CIS(독립국가 연합)에서 탈퇴,
러시아와의 외교관계 단절 선언을 한다.
코카서스 산맥으로 이웃을 두고 있는 나라는 러시아,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이란, 터키
이상 여섯나라이다. 이웃이라하니 그 관계가 돈독할 만도 한데, 이곳의 사정이 그리 따뜻하지만은
않아 보인다.
단절과 수교가 반복되는 복잡한 관계에 이름만 들어도 그다지 안정(?) 적이지 만은 않은 여섯나라.
조지아 역시 반정부 시위가 자주 일어나고 야당과 정부간의 충돌이 일어나는 등 정국 불안은 계속되고
있는 중이며 2008년 8월 조지아내 남오세티아 전쟁으로 러시아와는 여전히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2011년의 마지막 날인31일과 2012년 새해 첫날인 1일을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Tbilisi)에서 보냈다.
3일간으로는 매우, 무척이나 부족한 볼거리 먹을거리 풍족한 여행지였다.
정국이 불안하건 외교문제가 얼켜있건 그런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았다.
오랜역사의 시간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문화유산
훌륭한 음식,
따뜻한 마음씨의 사람들,
그것들이, 그들이 우리를 반겨주고 있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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