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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eautiful city Bled in Slovenia 2 본문
2012/06/12 18:30
성에서 바라본 블레드 호수 주변은 아름다웠다.
아름다움의 유명세를 타는 그 이유가 분명하고도 명확하게 시야에 들어온다.
나는 내가 발길을 주는 모든 관광지에게 매우 후한 점수를 주는 편이다.
장단점이야 어느 곳에고 있는 것이니 흠을 잡으려 애쓰는 것이야말로 어리석은 것이 아닐까
애써 흠을 잡으려 한다면....나에게 이 곳은 너무 럭. 셔. 리 했다.
지난 역사에 많은 귀족들이 휴가지로 찾은 곳이니 당연한 이유이지 않을까 싶지만
블레드 호수 주변은 여전히 부자들의 휴가지를 방불케하는 많은 것들을 보유하고 있다.
골프장과 승마장, 고급호텔들과 고급 레스토랑들.......
그 곳에는 캠프장 마져도 오성 캠프장이었다.
하지만 자연의 경관을 고마운 마음 가득 담아 바라보는 것은 귀족이던 평민이던 같으리....
그저 저 푸르고도 맑은 자연의 모습에 뭉클한 마음이 든다.
성 내에 박물관이 있어 둘러봤다.
박물관의 지난 세기 귀족들의 발자취를 보는 것 보다 박물관 창 밖으로 보이는 여러시각의 다른
전망의 마을을 내려다 보는 재미가 더 솔솔했다.
호수 근처로 내려와 많이 걸어 아픈 다리를 쉬게 해 줄겸 성이 한 눈에 들어오는 곳에 비취 타올을 깔고 엉덩이를 붙인다. 저 성이 보이는 한 호텔에서 보내고자 했던 밤은 물 건너 갔지만....
지나가는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무시한체 내 다리를 벼개삼아 잠시 눈을 붙이는 내 오랜 그를
보며.....우리의 만남 10주년을 감사한다.....
그리고...
그 10주년의 감사한 날 고마운 그대와 블레드 호수를 함께 바라볼 수 있어 또 그렇게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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