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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rip 'Gabala' in Azerbaijan 본문
2012/02/08 17:32
바쿠의 날씨가 춥다. 매우 춥다.
날이 추우니 자꾸 웅크러진다.
할일은 많은데 아무것에도 손하나 까닥하고 싶지가 않다...
따뜻한 햇살 내리는 창가에 앉아 꾸벅 꾸벅 졸고 싶은 마음만 한가득 든다.
돌이켜 보니 지난 시간, 아제르바이잔 라이프에 이리저리 많이도 쏘다닌 것 같다.
긴여행의 시간을 투자하지는 못했지만 남편의 동료들, 내 지기 이기도 했던 그들과
Sunday Day trip 도, 1박 2일의 짧은 일정 장거리 여행도 흥이나서 계획했고, 실행에 옮겼으며
많이도 다른 풍경에 '다녀오길 참 잘했다' 흐믓한 발길로 돌아오곤 했다.
아제르바이잔 자연속 풍경은 매우 아름답다.
사람의 손길로 다듬어진 것이 없는 진정한 '쌩' 자연스러움이다.
수도인 바쿠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도시들이 사람의, 외국인의 손을 타지 않아
오랜시간 자연 그대로의 본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인구도 많지 않고, 외국인의 발길도 아직은 많이 드문 아제르바이잔의 자연속 도시들...
그 중 나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 '가발라' 였다.
아제르바이잔의 도시와 도시를 이어주는 도로는 대략 한 길로 통한다. 아직까지는 많은 길이 나있지 않아 바쿠를 중심으로 다른 도시들과의 연결은 대략 2, 3길 정도로 나뉜다. 가발라는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고 가는 길, 반사막 지형의 조금은 지루하고 조금은 멋없는 창밖 풍경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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