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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Altai Republic

City Belokulikha-2

벨라줌마 2019. 4. 4. 17:11

도시 벨로쿠리하 2로 가는 길. 목적지가 도시 벨로쿠리하 2가 아니니 가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는 관광 명소를 드른다. 지붕없는 박물관 그리고 지붕없는 박물관 안에 위치한 '고골'이라는 이름의 식당에 갔다. 

러시아어 슬로보다(слобода)시골, 마을, 촌락을 뜻하는 단어이다. 오래전 실제로 존재했던 안드레브스카야 라는 이름의 한 촌락을 지붕없는 박물관으로 만들어 놓은 곳이다.

Русский дом / Russian House

19세기 서시베리아 건축 예술을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집이다. 일반적, 보통 수입을 벌고 있는 사람이 소유할 수 있었던 집으로 실용적인 면이 강조된 집이다. 소나무 자재를 쓴 목조 미술, 목조 건축의 고운 자태를 볼 수 있다. 140-150년 전에 지어진 이 집은 실제로 도시 바르나울에서 구매하여 도시 벨로쿠리아 2로 조심스럽게 모셔온, 현세인들의 눈에는 귀한 건축예술 작품이 된다.  

그 외에도 대장간, 빵 가게 등 작은 촌락을 구성하는 여러 가게(?)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시베리아의 옛 마을 구경하기' 좋은 지붕 없는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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