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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vita è bella
Again and again 공범자들 본문
MBC 논평 최용익입니다.
이 책을 다시 집어 들었다….
읽다 보니 요새 시쳇말로 개. 소. 름. 이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은 희망 섞은 냉소적 자조인가 보다.
누구 한 놈만 걸려봐라의 분노의 게이지가 자꾸만 오르고 또 오른다… 이 나이에도 이러는 것을 보니 십 년이면 강산은 혹 변할지 모르나 마음속의 분노, 반복되는 괴이한 역사를 향한 당혹감은 그리 쉽게 변하는 성질의 것이 아닌가 보다…
누구 한놈만 걸려봐라의 마음으로 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다. 이런 젠장….. 이런 젠장…..
이런 젠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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