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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vita è bella
Buon natale! 3 본문
2016/02/18 23:14
세레나의 유치원 크리스마스 파뤼 전야제가 끝나고 우리의 크리스마스 파뤼 준비. 올 해는 먼 리구리아 주에 살고 계시는 외할머니도 함께다. 할머니가 계시면 식탁은 더 풍성해진다. 할머니 손 맛은 동서고금 막론하고 다 같다는 생각을 한다. 할머니의 손 맛이 보태지면 튀김도, 찜도, 구이도 이상하게 모두 다 더 맛있다.
세레나 덕택에 모두 산타 복장 하나씩 써본다. 사실 세레나가 태어나기 전부터 우리 시댁 가족은(특히 우리 아버님 그리고 이모부님) 크리스마스 날 점심 식사 복장으로 산타 털모자나 불들어오는 머리띠 등을 착용해 오셨다. 올 해 더 유별나게 복장에 신경(?)을 쓰시는 이유... 세레나가 이것도 써보라 저것도 써보라 코디를 자처하며 대화를 나누는 것을 들어보니.....세레나와 말이 통해서 일것이라 감히 추측해본다..... 멋지게 차려입으신 수트 핏에 두 송이 꽃이 데롱거리는 머리띠.... 우리 아버님 다우시다..... 허허허허 웃음으로 세레나의 농락(?)에 그저 좋아해주시는 이모부님..... 참 한결 같으시다.
어떻게 가족이라 하여 늘 웃을 일만, 늘 사랑하고 격려할 일만 있겠는가..... 우리 가족에게도 다사다난 했던 2015년 그 마무리를 크리스마스라는 명절로 맛있는 음식과 좋은 와인으로 장식해 본다....
WallytheCat 2016/02/23 11:02 R X
다사다난 했던 한 해를 가족들과 모여, 침 꼴깍 넘어가게 하는 맛난 음식과 포도주로 마감하는 식사는 경건하고 신성한 행사 아니겠어요. 사진을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른 듯...
올 한 해에는 좋은 일 더 많은 한 해 되길 바랄게요~!
벨라줌마 2016/02/23 19:16 X
언젠가는 왈리님과 함께 풍성한 식탁, 집밥 함께 할 수 있는 날...올 해도....이루어 질 그 순간까지... 기대합니다 ^^
왈리님도 올 한해 늘 행복한 순간이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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