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vita è bella

The sea in Agia Napa 본문

Travel/Cyprus

The sea in Agia Napa

벨라줌마 2018. 12. 17. 04:33

2011/11/23 00:57

아주 개인적으로...
나는 바다보다는 작은 강을 좋아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바다 앞에만서면 내가 왜이리 초라해지는건지...

저 광활한 바다앞에서 숨한번 크게 들어마시며
`나는 할 수 있다` 라고 외치면 어느새 파도가 내 음성을 먹어 삼키는 것에 입을 삐쭉이게 된다.


그래도... 이리도 차갑고 도도한 매력이....
자꾸 보고싶어지고....잊을만 하면 발길을 돌리게 만드는...
바다만의 진정한 매력이 아닐까...

 

너도바람 2011/11/23 09:32 R X
저는 산, 깊은 산도 좋고, 야산도 좋고, 켜켜이 중첩된 능선도 좋고... 그래도 바다는 늘 감동이예요.
벨라줌마 2011/11/23 16:10 X
네, 바다는 늘 감동이에요... 동감합니다!!
youngchippy 2011/11/25 03:15 R X
사진만 으로도 지중해의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것 같네요.티비에서 주로 봤었던... 언제 유럽을 함 가보나...ㅎㅎㅎ 한국 한번 씩 나갔다 오니 사는 캐나다 안에서도 온타리오 밖을 나가기 힘들어요. 여행을 좋아하시는 군요.
어제르바이잔이 어디에 있나...찾아봐야 겠어요.
벨라줌마 2011/11/25 03:46 X
아제르바이잔 어디있나 찾아보기. 저를 포함한 제 친구들 가족들 모두 해본 경험이랍니다 ㅋㅋㅋ. 생소한 나라지요 우리에게는... 유학 근 4년동안 한국에 한번도 들어가지 않은...우리 엄마표현대로라면 독한년...이었어요....그 비행기값으로 유럽여행이 너무 하고 싶었거든요...
youngchippy 2011/11/25 05:05 R X
외국생활이 체질인 사람들을 가끔 봐요. ㅎㅎㅎ 어쩌면 '팔자'에 있다는 말이 맞는지도 모르지요. 전 그닥 체질이 맞는 사람은 아닌 것 같구요, 성향이 한국 보다는 좀 liberal한 곳에 사는 게 더 편한 쪽이라...캐나다는 남편의 나라지요. 여기서 만난한국분들은 제가 딱 이곳 체질 이라고 합니다. 생각 보다 음식에 적응을 빨리 해서 수월한데, 거의 제가 다 요리를 하기 때문에 그렇겠고, 남편은 외국 체질이예요. 한국 사는 9년 동안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거의 안하고 살았다고 했으니까요. 뭐든 새로운 것에 열광하고 흥분하고 즐기는 사람 이지요.
벨라줌마 2011/11/25 17:48 X
체질에 잘 맞는 곳에서 결혼생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사신다니 개인적으로 기쁘네요. 국제결혼 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못하고 고국에 대한 향수에만 젖어 살고 있다는 이방인들 소식 종종 접할때면 맘이 참 아프거든요...남편분이 저랑 비슷한 체질이신가봐요 ㅋㅋㅋ
우리함께 2011/11/27 18:48 R X
바다를 배경으로 한 하얀색 건물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지중해의 풍광을 가슴에 담아봅니다.

'Travel > Cyprus' 카테고리의 다른 글

Lovely Mediterranean flowers and plants  (0) 2018.12.17
Some British style houses in Agia Napa  (0) 2018.12.17
A British style road in Agia Napa  (0) 2018.12.17
Larnaka Airport  (0) 2018.12.17
Intro, Cyprus  (0) 2018.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