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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vita è bella
Some beautiful alleyways in Bergen 본문
2011/11/02 06:11
나는 좁다란 골목길에 들어서는게 좋다.
다닥다닥 붙은 집과 집사이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는 좁은 골목길을 보고 있노라면, 그 길의 끝....
소망하는 그 무언가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 거 같다.
언젠가 한국티비 다큐에서 골목길 사진을 찍으러 다니는 사진작가 이야기를 본적이 있다.
거대한 빌딩들이 즐비하게 들어서있는 서울, 아파트 대단지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좁다란 골목길을 사이에 두고 초록대문집, 파란대문집 친구를 부르며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는 장면은
이제 '우리 옛날에 그랬지'가 되어간다.
앞으로는 더욱 보기힘든 이 아름다운 우리의 진풍경을 사진으로나마라도 남기고 싶다는 그를 보며
지켜야 할 것을 지키지 못하고 있는 우리... 도시적인 것은 새로운 것 현대적인 것으로만 각인되어가는
우리에게 이유있는 야유를 보냈다.
베르겐의 집들... 그 사이를 이어주는 좁다란 골목길들...
나에겐 이 모습이 왜이리 매력적인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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