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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3.29 Алтайский край
  2. 2019.03.26 Be happy!
  3. 2019.03.24 ваш гид
  4. 2019.03.24 Our base camp in Belokurikha 2
  5. 2019.03.23 Our base camp in Belokurikha
  6. 2019.03.23 Intro, Altai Republic (2)
Travel/Altai Republic2019. 3. 29. 16:51

Алтайский край / Altai Krai

러시아어 알타이스키 크라이(Алтайский край)는 알타이 지방(영토)을 뜻한다. 알타이 공화국 그리고 알타이 크라이. 지역대표 이름이 두개라는 현실은 여러모로 흥미(?)를 유발하는 배경이 존재하는 이유 때문이다. 알타이 지방과 알타이 공화국으로 분류되기 전 이곳은 그저 알타이스키 크라이 였다. 이 지역은 고대 세계에서 큰 교차로, 즉 갈림길 이었다. 바로 유목민이 이동하는 길. 알타이 영토에서 발견된 고대 인류의 발자취는 고고학적 유적지로서 큰 역사적 의의를 갖는다. 거대한 영토의 갈림길........ 이곳이 수많은 민족으로 엉켜있음을 나타내는 증거다. 시온그누 제국(Xiongnu Empire: BC 209- 93CE), 몽골 시안베이(Mongolian Xianbei: 93-234), 루란 카가나테(Rouran Khaganate: 330-555), 몽골제국(Mongol Empire: 1206-1368), 황금호드, 북원(Golden Horde, Northern Yuan: 1368-1691), 주하르 칸다테(Zunghar Khanate: 1634-1758) 그리고 소비에트 연방과 현 러시아 연방. 난생 처음 들어보는 제국 이름들이 줄줄이 나오는 이 지역의 지난 역사. 지난한 권력 투쟁의 본거지로 영토를 소유하려 했던 인간의 이기적인 본능이 존재하는 곳이 이곳 알타이스키 크라이인 것이다. 

생소한 이름의 오랜 과거를 거슬러 올라야 하는 제국들이 역사 이야기도 흥미롭지만..... 현재 시간에서 많이 멀지않은 과거, 소비에트 연방의 시간으로 가본다. 소비에트 연방의 가장 큰 과오, 아픔과 상처로만 남은 '전시 공산주의' (War Communism) 정책. 이 험악한 정책은 이 지역 농민들의 삶을 피폐하게 했고 농민 반란으로 이어진 봉기는 군대의 진압이라는 가장 잔인하고 가장 천박한 방법으로 끝을 보며 인간의 소중한 삶을 파괴했다. 농민 반란에 가담했던 평범한 수 많은 지역 주민들은 후에 재판에 회부되었고 노역 그리고 사형 선고를 받는다.  이 지역 사람들만이 아닌 동유럽, 발트해 연안국의 많은 사람들이 여러가지 정체불명의 노역을 선고받아 노동 수용소로 가는 길...... 알타이 크라이는 'the road to go the hard labor camps '로도 유명했다.

우리의 베이스캠프 벨로쿠리하 바로 옆동네에 벨로쿠리하 2(Belokulikha- 2)가 있다. '시베리아 최고의 관광 레저 단지'라는 야심찬 계획을 품은 신도시다. 이 곳은 지난 2015년부터 거대한 투자 자본이 들어서며 그 건설의 윤각을 보이기 시작했고 2019년 현재 인프라 완성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고 한다. 베비라쿠아씨 부부는 거대 관광 레저 단지에 관심이 없다. 우리가 보고 싶은 것은 알타이 영토의 수려한 자연 경관이었다. 우리 그룹의 다른 두 레이디 이리나와 아리샤도 같은 마음이었던 것 같다. 다른 방식, 다른 언어 였지만 같은 마음이 통한다는 것..... 험한 세상이지만 살아 볼만한 이유가 아닐까 나는 또 이렇게 이상주의자를 자처한다.......

어쨌던 우리의 같은 마음이 전달되어 여행사 프로그램은 변경이 되었다. 

벨로쿠리하 2로 가는 '길'을 즐기자!!!!!!로 말이다.

그래서 근처 예배당에 들려 약수를 뜨고 정상에 올라 관광객 모드 사진찍기를 즐기고 사진찍어주는 사람 뒷모습도 바라보고 그저 눈밭에 뒹구는......... 자연의 정상, 정 가운데 서보는...... 이런 원초적 동심의 행위를 즐겼다. 

현재도 과거도 알타이 지방의 정치적, 행정적 그 지정학적 관계는 복잡하다. 하지만 이런 아픔의 역사도, 현재의 현실적 머리아픈 문제들도 그저 긴 한숨을 내쉬며..... 다 지난 일이야..... 별일 아니야......다 잘 해결될 거야....... 라는 희망섞인 자조를 읊조릴 수 있도록...... 사람의 마음을 감싸주는 것들이 있다.

아마도 자연의 광활하고 수려한 풍광은 그중 으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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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Altai Republic2019. 3. 26. 03:36

나는 행복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한다. 행복 혹은 사랑이라는 이 추상적인 감정..... 슬픔, 아픔, 고통의 감정은 추상적이라 설명하기 애매모호한 감정이다. 부정의 감정은 아주 어쩌면 꽤 명료하게 피상적으로, 구체적으로 내 뇌와 내 몸으로 느껴지기 때문인 것일까.... 

'추상적'의 사전적 의미:

하나, 직접 경험하거나 지각할 수 있는 일정한 형태와 성질을 갖추고 있지 않은.

둘, 사실이나 현실과 동떨어져 막연하고 일반적인.

사전적 의미인 생활에서 기쁨과 만족감을 느껴 흐뭇한 상태가 '행복'이라면....... 지금 이 피사체들은 나에게 사전적 의미만으로는 설명하기 힘든 추상적인 느낌..... 행복이라는 감정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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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Altai Republic2019. 3. 24. 23:32

ваш гид / Your guide

러시아어 인칭대명사 중 2인칭 단수인 당신을 뜻하는 말에 ты , 2인칭 복수인 당신들을 뜻하는 말에 вы가 있다. 2인칭 복수를 말하는 вы 는 격식을 갖춰 말할시 혹은 공경의 상대를 지칭하여 사용할 시에도 사용된다. 2인칭 단수 소유대명사인 당신의는 твой  2인칭 복수이자 격식을 갖춰 사용하는 당신들의는 ваш 다.

기드(гид)는 여행 가이드의 러시아어이다. 당신들의 가이드 혹 한국어 격식을 갖춰 사용시 여러분의 혹은 선생님들의 가이드(개인적으로 존중의 의미로 사용되는 선생님이라는 단어를 좋아하지 않는다. 내 경우, 누군가 나를 선생님이라 부르면 1초의 망설임 없이 그리 부르지 말라 정중히 부탁한다)는 러시아어로 ваш гид. 바쉬 기드(ваш гид) 설명으로 내 러시아어 복습을 해본다. 뜨보이 기드(твой гид)가 아닌 바쉬 기드 (ваш гид)가 우리의 알타이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한 여행사( www.vash-gid-altai.ru ) . 여행사 이름 설명을 하며 내 형편없는 러시아어 복습을 시도했다. 

이제 겨우 인칭대명사, 소유대명사의 단수와 복수를 더듬대며 구분하는 내 러시아어 실력....... 노가다 현장 언어로 익힌 베비라쿠아씨의 스트릿 렝귀지 실력의 러시아어....... 제 의사 하나야 완벽하게 전달하고 원하는 것을 얻어내지만 만 6세의 폭넓지 못한 단어사용이라는 한계로의 세레나의 러시아어. 이런 형편의 세 사람이 러시아어 외에는 그 어떤 언어도 통하지 않는 곳에서 번역기도 없고 통역사도 없이 살아 남는다는 건 또 다른 이름의 모험이었다. 그리고 나에게는 진정 스트레스 였다.

가족 구성원의 조합도 재미있지만 러시아어를 잘 못한다고 솔직하게 말하면서 이 여행을 하겠다하는 베비라쿠아씨 가족을 보며 여행사 직원들은 여러모로(?) 걱정이 들었을 것이다. 물론 그들의 걱정은 도움으로 배려로 작용한다. '소통의 언어는 배려'라는 이 진부한 말이 진리임을 또 체험한다.

Day 1, 여행 그룹+여행사 직원들이 모여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베비라쿠아씨 가족 3인, 북시베리아 거주 러시아인 이리나, 모스크바 거주 러시아인 아리샤 (두 레이디는 중년의 나이를 넘긴 외형으로 일면식도 없는 관계, 개인별로 참여했다) 총 5명이 우리의 그룹 멤버로 모였다.

오리엔테이션 장소는 여행사 상품 끼워 팔기 기업 중 한 곳의 협찬을 받은 듯 하였다. 그래도 상품 팔기의 상술 인심이 나쁘지는 않았다. 자신들의 상품을 기반으로 진수 성찬이 차려져 나왔다. 거기에 판매상품의 한 품목인 추출액을 만드는 과정을 손수 '마스터 클라스'로 보여준다. 세레나는 참여하며 신나한다. 아이가 신나하니 됐다.... 싶었지만 베비라쿠아씨 부부의 불편한 심기는 감추기 실패! 였던 것 같다.

그래도 제품이 생산되는 공장, 기업의 사장님이 몇년에 걸쳐 대대적으로 준비중인 뉴프로젝트 '캠프장'을 둘러보며 우린 공장과 캠프장이 아닌 그것들을 둘러싼 자연에 마음을 녹여본다. 녹여진 마음으로 차가 추출액 3병, 솔잎 추출액 3병을 구매 또한 했으니...... 불편한 심기라는 단어 선택은 이제 마음에서 그만 지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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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Altai Republic2019. 3. 24. 15:23

 

Белокуриха / 벨로쿠리하

베이스 캠프의 사전적 의미는 등산이나 탐험을 할 때에 근거지로 삼기 위하여 설치하는 막사 혹은 외국군이 주둔하는 기지다. 우리는 나름 4성급 호텔에 짐을 풀고 그 곳에서 아홉밤을 묶었으니 4성급 호텔을 막사에 비유하는 것은 억지가 된다. 그래도.......... 4성급 호텔 보다 베이스 캠프가 어울린다. 내 마음이 그러 했던가보다.......

공항이 위치한 바르나울이 알타이 공화국의 행정도시로서의 역할을 하는 도시라면 우리가 짐을 푼 도시 벨로쿠리하는 휴양의 도시다.

Бальнеотерапия / Санаторий

광천요법이라는 치료방법이 있다. 바로 온천에서 목욕을 하거나 약수를 마시는 등 광천을 이용하여 병을 치료하는 방법을 이르는 말이다.  광천요법을 뜻하는 Balneotherapy, 휴양지를 뜻하는 Sanitorium. 이 두 단어로 그저 간단한 설명이 가능한 도시 벨로쿠리하. 물론 오해의 소지를 삼을 수 있으나...... 내가 그동안 알고 있던 온천이 흐르는 휴양지의 이미지와는 참으로 다른 풍경을 안고 있는 곳이었다.  

'참으로 다른 풍경'..... '베이스 캠프'.......말과 글은 간혹...아니 빈번하게도 상반된 의미를 품고 있다. 상반된 의미 중 내가 품고 있는 방향의 의미를 잘 전달하는 것. 그래서 오해를 막고 착오를 방지하여 편견이라는 무시무시한 꺼풀을 씌우지 않기 위해 우리는 대화가 필요한 것이다.

내가 사용한 단어 '베이스 캠프, 참으로 다른 풍경'의 바탕에는...... 참 좋구나..... 참 좋았구나..... 참으로 좋았었구나..... 의 의미가 깔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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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Altai Republic2019. 3. 23. 22:17

아무리 생각을 해보고 또 해봐도 이건 용감하다는 단어가 아닌 무모하다 혹은 무식하다는 단어를 써야한다. 개인적으로 이번 알타이 여행의 계획 그리고 실행 이 모든 과정은 무모한 도전이었다.

물론 이 무모한 도전!!!의 설계자는 나의 그대 베비라쿠아씨다. 그에겐 무모한 도전이 아닌 무. 한. 도. 전 이다. 그의 뇌가 '알타이'라는 장소에 꽃히게 된 시작은 아마도 꽤 오랫동안 내 손에 들려있던 책 '아러타이의 끝자락'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유목민의 삶에서 인생의 쉼표를 만나다' 라는 꽤나 뭉클한 감성 문구가 어울리는 이 책의 배경 아러타이는 중국의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 속한다. 알타이 산맥으로 긴 연결이 되는 두 곳........ 그래도 그저 지도상으로 보면 우리가 다녀온 러시아 연방의 '알타이 공화국'과 중국의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 속하는 '아러타이 시'는 그리 멀어 보이지는 않는다. 내 시야가 자꾸 대륙(큰 땅)화 되어가니 참으로 걱정이다.

나보다 더 열심히 아러타이의 끝자락을 정독한(?) 베비라쿠아씨의 굳은 심지는 이렇듯... 늘 실행의 단계에 이른다.

:베비라쿠아씨의 상황에서 정독이란 글의 뜻을 새기며 자세히 읽음...이 아닌 한글이 빼곡하게 적힌 책을 들고 그 책에 있는 그림과 사진, 지도를 열심히 본다 그리고 구글 지도로 또 무척이나 열심히 검색한다.... 가 된다. 여하튼 이번 여행 계획을 진지하게 브리핑(?)하는 그의 강한 유혹(?)에 쉽게 넘어가 주지 못한 이유가 있다.

첫째, 여행 그룹에 세레나 또래의 아이들이 있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 둘째, 이번 여행 그룹에 영어 사용이 가능한 이는 진정 단 한명도 없다. 셋째, 지난 4개월간 난 정말 이놈의 지긋 지긋한 설국에 살고 있었는데........ 또 설경을 보러 그 긴 여행길에 오르란다.

하지만 늘 한패를 이루는 베비라쿠아씨 부녀....... 세레나가 오르니 나도 어쩔 수 없이 아이의 손을 잡고 오른다..... 꽁꽁 언 오르막 길의 위에 나와 세레나는 선다. 참으로 주저없이 세레나는 대차게 미끄러져 내려간다....

아이는 알고 있다 이 급경사의 끝에 아빠가 두 손을 벌리고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또한 아이에게 급경사를 초고속 질주로 내달리는 것은 위험한 것이 아닌 그저 놀이와 흥분의 도가니라는 것을 말이다. 

그래서..... 이렇게...... 난 오늘도 백기를 들고...... 세레나의 뒤를 따라..... 손을 크게 벌리고 기다리고 있는 나의 그대들인........ 베비라쿠아씨 부녀를 향해 몸을 던. 진. 다.

3월 2일 토요일 밤, 모스크바-바르나울 러시아 연방 국내선 비행기를 탔다. 모스크바에서 국내선 비행기를 타본 첫 경험의 날이다. 국제선에 비교하면 모든 것이 간소하고 간단한 과정..... 공항이라는 공간 안에서 긴장을 풀어보긴 처음인것 같다. 알타이 공화국 여행길 초입, 심히 긴장한 나는 이렇게 그 입구에서.... 걱정하지말라고.... 그저 많이 좋고, 그저 행복해 할 것들만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긍정의 그 힘찬 위로를 받는다.

모스크바와 알타이 공화국은 시차가 다르다. 모스크바 시각, 오후 9시 35분 비행기를 타고 새벽 2시경 바르나울 공항에 도착하니 알타이 공화국의 시계는 새벽 6시경이었다. 우리의 현지 여행사 가이드의 환영, 친절한 안내, 차를 타고 우리의 목적지 벨로쿠리하로 향했다.

중간 중간 졸음과 꾸벅임의 반복 끝에...... 우리에게 가장 먼저 환영의 손을 흔드는 일출.... 이 가슴 설레는 시간과의 조우에 감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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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Altai Republic2019. 3. 23. 16:52

러시아 대륙의 지도를 들여다 보고 있노라면 참으로 단순하게 드는 생각이 있다. 러시아 땅은 참...... 넓구나..... 세계지도를 통해 러시아 대륙을 중심으로 오른쪽 끝에 위치한 내 고국 대한민국과 왼쪽 끝자락 쯤에 위치한 베비라쿠아씨의 고국 이탈리아의 땅 크기를 들여다 보고 있노라면 내 단순한 생각의 명료함이 들어난다.

러시아 대륙의 반 이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시베리아. 그 시베리아 지역 최남단의 끝자락, 중국과 몽골 그리고 카자흐스탄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알타이 공화국.

Республика Алтай  / Altai Republic

넓은 땅을 소유하고 있는 세 곳의 나라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니 지정학적으로 알타이 공화국의 드라마틱한 스토리는 그저 짐작이 가능하다. 18세기 러시아의 식민지가 되어 알타이 지방이 포함된 오이라이트 자치주, 고르노 알타이 자치주, 그리고 고르노 알타이 소비에트 사회주의 자치공화국 이라는 이름을 거쳐 1992년 마침내 이것 저것 앞의 수식어를 떼어낸 순. 수. 한 혹은 간단 명료한 '알타이 공화국'이 되었다.

간단 명료하다는 내 단어 선택의 모순은 당연히 있다. 왜냐하면 러시아 행정구역, 연방 주체의 이름이 나열된 그래프 속 '알타이'라는 이름은 22개의 공화국 내에도 들어있고 9개의 지방 내에도 포함이 되어있기 때문이다.

복잡한 지정학적 알타이 공화국이 아닌 광활한 자연의 그 고귀한 풍경을 보고자 나는.... 베비라쿠아씨 가족은 또 그렇게 길을 나섰다. 시베리아의 끝나지 않은 겨울, 2019년 3월 2일 - 3월 12일.

열흘간 우린 알타이 공화국, 알타이 지방. 그 곳에서 또하나의 감사한 기억을 저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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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allytheCat

    알타이 여행기를 거꾸로 읽어 여기, 시작점까지 왔네요.
    덕분에 열흘 간의 긴 여행에 동참한 느낌까지 듭니다.
    정성스럽게 올린 28개의 글과 사진을 보며 놀토의 오후를 보냈네요.
    이렇게 블로그 글을 읽으며 느긋한 시간을 보내본 게 언제였나 기억도 잘 안 나네요.
    이제 점심겸 저녁이라도 챙겨 먹을까 싶어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

    2019.06.23 04:31 [ ADDR : EDIT/ DEL : REPLY ]
    • 왈리님 덕분에 저도 너무 늦은 댓글을 달며 알타이 여행 기록을 다시 한 번 보게 됩니다. 민스크에 도착하여 지난 두 달간 그저 'hurry up!' 마음으로 여러가지 상황을 만나고 해결하다 보니 그저 녹초가 되어 있었던 참이였거든요. 자연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 지구에 너무 많아..... 뭉클해집니다. 벨라루스도 그 중 한 곳! 왈리님을 이곳에 꼭 초대하는 일 성공 하리라 다짐합니다!!!! ^^

      2019.10.01 21:41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