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Cyprus

A British style road in Agia Napa

벨라줌마 2018. 12. 17. 04:36

2011/11/23 15:21

사이프러스는 영국처럼 왼쪽 운전이다.

공항에서 운전석에 타려는 남편에게 운전을 직접하겠냐는 택시기사의 농담,
그에게는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임이 짐작된다.

영국서 공부하던 시절 운전석과 조수석을 늘 헷갈려 하던 남편을 무척이도 놀려먹던 것이
둘다 동시에 기억나 웃음폭팔로 이어졌다.
나 역시도 교수님차며 친구들차며 무척이도 박아댔던 기억이 나서
한참동안 웃을을 멈출 수가 없었다.

82년간 영국의 식민지였던 시간은 도로, 상점, 집들에서 부정할 수 없는 증거로 들어난다.
사이프러스에 있는동안 영국에서의 시간들이 기억나 향수에 젖기도 했지만 식민지 역사의 지울 수 없는 증거들을 보고 있자니 괜스레 한숨이 나오기도 했다.

 

 

 

우리함께 2011/11/27 18:51 R X
저기 저 집은 여행자들 숙소인지 개인 집인지 잘 분간이 안됩니다.
지중해 정말 죽이네요.

벨라줌마 2011/11/28 22:25 X
거주인 집 20
여행자...혹은 휴양객이..더 어울릴 듯 합니다... 80
인것 같았습니다. 대부분 돈이 많은 외국인들의 여름 별장 용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