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Azerbaijan2018. 12. 9. 19:42

2011/12/13 20:43

축제라는 말의 중앙아시아 투르크계 어휘는기념하고 경축한다 뜻을 가진바이람(Bayram)이다.

 

아제르바이잔에서도바이람이라 한다.

이곳은 종교 경축일로 라마단 바이람(Ramazan Bayram) 구르반 바이람(Gurban Bayram) 지키고 있으며

5일이상의 긴휴일이다.


중앙아시아의
전통축제에는 나브루즈(Navruz) 있다.
나브루즈는 원래 이란의 조로아스터교에서 기원하였다고 한다.

나브루즈는
새로운(new)’이라는 의미의나브(nav)’(day)’이라는 의미의루즈(ruz)’ 결합된
페르시어
이다.

, 새해 새날인새해 첫날이란 의미를 갖고 있다. 나브루즈에서 새해 첫날은 봄의 시작이자 겨울의 끝이다. 낮의 길이가 길어지기 시작하는 24절기 춘분(春分) 봄의 시작으로 간주한다.
춘분은
양력 3 21일경 경칩(驚蟄)부터 청명(淸明) 직전까지 15일간에 해당하며,
기간이 나브루즈 축제가 행해지는 시기이다.

아제르바이잔 역시 나브루즈를 기념하는 노브르즈 바이람(Novrus Bayram) 국가 공휴일로 정하고 있고
그것을 기준으로 종교기념일을 세고 있는것 같다. 라마단이야 모든 이슬람국가라면 이슬람력을 기준으로

시기가 비슷할 것이라 생각되고 이둘 아드하의 시기는 조금씩 다른것이 아닌가 하는 계산이 든다.

이슬람력 12 8일부터 10 사이, 성지순례를 끝내고 양을 희생시켜 신의 제단에 바치는 축제가
이둘 아드하 이다. 이둘 아드하축제는 선지자 아브라함이 아들을 제물로 바치려다가 천사 가브리엘의 중재로 양을 대신 잡아 바쳤다는 데서 유래한 것이다. 원칙상 사람이 양 한마리, 7명이 마리혹은 낙타 마리를
잡는다고
한다.

이둘 아드하 아제르바이잔에서는 구르반 바이람인것 같다. 지난 달인 11 5일부터 9일까지가 구르반 바이람 휴일이었다. 바쿠에 다니러 오신 시부모님이 시기 계셨었고 시부모님을 모시고 구르반 바이람을 축하하는
기념
콘서트에 다녀왔다.

아제르바이잔 민속 음악 Mugam 대해 이야기 해보려 서문이 길었다.

700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민속음악의 역사를 갖고 있는 아제르바이잔.

이곳 사람들은 전통적으로 음악 시낭송 문화예술에 조예가 깊다고 한다. 

소련의 지배하에 아제르바이잔은 문화표현에 제한을 받았으며 러시아의 문화에 의해 지위를
누릴
수가 없었다. 아랍과 터키 그리고 이곳의 많은 것들과 뗄레야 없는 페르시아 문화에 많은 영향을 받는
아제르바이잔
음악.

 

왼쪽: Kamancha 악기연주자, 중앙: Tar 악기연주자, 오른쪽: Gaval 이라는 악기로 박자를 맞추며 노래하는 Khanende. Gaval 이라는 악기로 박자를 맞추며 노래하는 Khanende.

영어로 fret ; 애달음, 초조의 뜻을 갖고있는 Mugam

음악을 듣고 있다보면 의미가 전해지는 같기도 하다.

Mugam 3인이 한그룹을 이룬다. 가수인 Khanende, Tar Kamancha 악기연주 각각 1

 

Khanende 가수라기 보다는 시인에 가깝다는 표현이 맞을 같다.
대부분
즉흥작사로 아제르바이잔 문화나 역사에 대한 시를 음율에 맞추에 낭송하는 것이다.
이렇다보니
  Tar Kamancha 연주자 역시 즉흥작곡을 하게 된다.


쉽게 생각하여 우리에게 익숙하다 할수있는 Jazz, Rock 혹은 Hiphop(rap)  Jam공연의
즉흥
작사, 변주라 있다.


 

 

 


음악을 사랑한다라고 자신있게 외칠 있는 나는 Mugam 처음 접하였을 당시 마음을 열기가 쉽지는 않았다.
솔직히…. 듣고 3분이 지나면서 두통이 오기도 했다는 어려운 고백을 한다.
하지만
접하면 접할 수록 알수없는 슬픔이 전해지는 짠함을 느낀다.
또한
전세계 많은 음악인들에게서 느끼는 위대함에 존경심을 표한다.
2003 아제르바이잔 무감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지정되었다.

참고로

대한민국 현재까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14지가 지정되어있다.


종묘제례 종묘제례악 (2001 지정)
판소리 (2003 지정)
강릉단오제 (2005 지정)
강강술래(2009 지정)
남사당놀이(2009 지정)
영산재(2009 지정)
제주 칠머리당영등굿(2009 지정)
처용무(2009 지정)
가곡 (한국 음악)(2010 지정)
대목장(2010 지정)
매사냥(2010 지정)
택견(2011 지정)
줄타기(2011 지정)
한산모시짜기(2011 지정)

 

 

 

youngchippy 2011/12/13 22:12 R X
언어를 몰라도 느낌과 정서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을 받는 게 음악이지요. 우리가 서양의 클래식을 감상하는 것 처럼요. 그래도 특정 국가의 민속음악, 전통음악을 감상하기는 참 어려울 듯해요. 특히 악기연주만이 아니고 시를 읆거나 가삿말을 음미해야 하는 것이라면요.
'두통을 느꼈다'는 벨라님 말, 충부히 공감이 가요. ㅎㅎㅎ 전 아마 굳이 가지는 않았을 듯해요. 체험학습, 현장학습에 대한 열정이 별로 없어서...내 호기심이 실천으로 이끌지 않는 경우, 그저 혼자 상상하고 고찰(?) 하는 것으로 만족하는 편이죠. ^^
벨라줌마 2011/12/14 14:25 X
'두통' 공감해주시니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생소한 나라의 민속음악이 정말 쉽게 와 닿지는 않더라구요....그래도 여기서가 아니면 또 언제 접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그냥 부지런히 다니고 있어요..ㅋㅋㅋ 혼자 다니는 걸 즐겨해서 쫌 뻘쭘 할때도 많지만..... 돌아 댕기는 거 즐겨하는 체질이거든요 ㅋㅋ
우리함께 2011/12/14 00:15 R X
음악 애호가셨군요.
아제르바이잔 음악이 중앙아시아 음악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나요?
귀한 글 잘 읽고 갑니다.

벨라줌마 2011/12/14 14:28 X
음악 애호가....라 하시니 뭐가 대단해 뵈요 ㅋㅋㅋ
중앙아시아 음악은 제가 잘 몰라서 뭐라 답을 드리기가 어려워요 근데 많은 이들이 이란 , (전페르시아가 더 맞는 표현일 듯 합니다) 음악과 매우 흡사하다고 하네요..
너도바람 2011/12/14 20:10 R X
'무슬림들은 내일 곧 제물로 잡을 시골에서 올라온 양을 데리고 동네 골목길 산책을 시킨다.'고 알제 풍경을 전했던 친구 생각이 납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14가지 중 제대로 아는 것이 없네요.ㅠㅠ
벨라줌마 2011/12/14 22:20 X
저는 바쿠 처음 도착한 그주, 아파트앞 공터에서 살아있는 양 잡는거 목격했드랬어요....그 피를 여기저기에 뿌리는 것두요..... 그날 보드카 두잔 원샷하고 잠 겨우 들었어요......

저는 그래도 강강술래!!!!
이거 많이 하고 놀았던 기억이 어설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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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용자 벨라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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